오늘은 피그마를 실무에서 사용할 때 가장 유용하다는 베리언트에 대해 알아보고 간단한 실습을 해보려고 한다. 이 기능을 숙지한다면 반복되는 토글 버튼, 동일 이미지의 음영 여부 등 각각 복사 붙여 넣기 하는 게 아니라 디자인패널에서의 옵션 선택으로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말로만 설명하면 너무 어렵게만 느껴지는 베리언츠, 간단한 예제를 함께 따라 해보자!
베리언트란?
베리언트 Variants는 컴포넌트 세트를 만들고 더 체계적으로 사용하는 피그마의 기능이다.
이해하기 쉬운 예를 들면 우리가 화면에 특정 데이터를 입력할 때, 정상인 경우는 초록 윤곽선인 창 경고일 때는 노란 윤곽선인 창 오류일 때는 빨간 윤곽선인 창으로 표시되는 걸 볼 수 있다. 작업할 때 상황에 따라 매번 윤곽선을 새롭게 그리는 게 아니라, 이 세 가지 경우에 대해 미리 서식을 지정해 두고 나중에 필요시 옵션(초록, 노란, 빨간)을 선택해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직접 아래의 예시를 따라 하며 익혀보자.
step 1. 컴포넌트 생성하기
옵션 만들기 > 전체 선택 > Create component set
먼저 옵션을 그려준다. 예시는 선택하는 옵션(성공, 실패, 경고)에 따라 네모 창 윤곽선 색이 변하도록 만들어주려고 하기 때문에 세 가지 옵션에 따른 이미지를 만들어 전체 선택 후 상단 컴포넌트 버튼에서 Create component set를 선택한다.
step 2. 생성된 베리언트에 각 Property 이름 지정
각 옵션 선택 > Current variant > Property > 이름 지정
step1을 통해 컴포넌트를 생성하면 보라색 점선 대시 윤곽선이 생긴다. 이 컴포넌트에 포함된 각각의 옵션에 이름을 먼저 지정해 준다. 성공, 실패, 경고를 선택하고 오른쪽 디자인 패널에서 Current variant 아래 Property1에 각 옵션 이름을 지정한다.
이때, 컴포넌트로 묶여 있어 각 옵션 선택이 어려운 경우 레이어에서 선택하면 쉽다.
step3. 컴포넌트에서 불러오기
컴포넌트 불러오기 > 옵션 선택으로 결괏값 확인
왼쪽 상단 패널에서 컴포넌트메뉴에 들어가 내가 만들어둔 컴포넌트를 불러온다.
불러와진 컴포넌트를 선택하면 오른쪽 컴포넌트 프로퍼티에 선택박스가 보인다. step2에서 지정해 둔 옵션이름으로 표시되며, 초록창 빨간 창 노란 창 선택에 따라 화면에서 윤곽선 색상이 다르게 표시된다.
이렇게 텍스트 입력 창뿐만 아니라, 아이콘 선택 유무에 따라 음영의 유무가 선택되는 아이콘들과 같은 것도 이렇게 컴포넌트 생성 후 베리언트 기능을 입력해두면 쉽고 빠르게 다른 화면에서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앱을 디자인하는 경우 하단 탭바의 경우 on/off에 따라 달라지기때문에 베리언츠 기능을 많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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