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으로 포트폴리오, 인수인계서 등 다양한 파일을 작성하는 사람들이 있다. 필자 또한 그렇다. 특히 인수인계서의 경우 퇴사 시 한 번에 작성하려면 내가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지, 아직 미결 업무는 무엇인지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인계자를 위해 그때그때 작성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만들어진 노션 페이지를 링크로 제출하면 좋으나, 상황에 따라 링크 제출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문서로만 받는 경우가 있어 pdf로 만드는 방법과, pdf로 만들어질 때 노션 페이지와 만들어진 pdf가 달라지는 부분에 대해 공유하려고 한다.
pdf로 변환 시, 웹에서 보는 노션 페이지와 다소 다르게 만들어지는 부분이 있어 당황할 수 있기 때문에 추후 pdf로 변환할 예정이라면 꼭 이 부분 참고하고 노션을 작성하면 좋겠다.
1. 노션 pdf로 변환하기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노션 페이지에서 pdf로 바로 변환하거나 노션 페이지를 같은 규격의 화면 캡처로 따서 ppt에 넣고 ppt에서 pdf로 다운로드하는 방법이다. 당연히 노션 페이지에서 pdf로 바로 변환하는 방법이 쉽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노션의 특정 블록의 경우 웹에서 보이는 것과 다르게 pdf가 다운로드되기 때문에 똑같이 받기 위해서는 캡처도 방법이다.
2. 노션 pdf 생성 주의할 점
pdf 다운로드를 위한 노션의 경우 노션 블록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토글과 갤러리 pdf 변환을 이해하고 작성하면 좋다.
2-1) 토글
토글의 경우 pdf로 다운로드하면 아래의 사진과 같이 토글이 모두 열린 상태로 다운로드된다. 2열로 토글을 사용한 경우라면 토글이 다 열렸을 때 열마다 길이가 다를 수 있어 다운로드 후 비대칭이 굉장히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2-2) 갤러리
과제 혹은 업무별 내용을 기입할 때, 갤러리도 많이 사용한다.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이미지와 타이틀이 메인이고 이미지를 클릭해 접근해야 상세 내용이 가득한 페이지가 팝업으로 열린다. 안타깝게도 이 팝업 형태의 상세 페이지는 pdf로 변환되지 않는다. 심지어 이미지도 pdf로 변환되지 않고 아래의 사진처럼 갤러리별 타이틀만 가져온다.
처음부터 pdf로 노션을 다운로드할 생각이라면, 팝업을 타고 들어가지 않아도 되도록 페이지에 이미지, 내용을 쭉 나열하자. 물론 링크로 제출하는 경우만 발생한다면 갤러리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더 정렬된 느낌이다. 하지만, 노션 pdf 다운로드는 팝업으로 열리는 창의 내용까지는 가져오지 못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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