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전도체가 이슈의 중심에 있고, LK-99 관련주가 3일 연속 치솟고 있다. 과학 혹은 물리와 거리가 먼 문과생이 이해하기에는 초전도체가 너무 어려워 쉬운 설명으로 이해해 보려고 한다. 초전도체 뜻과 실생활 활용 그리고 특징까지 알아보고, 이슈가 되고있는 초전도체 LK-99의 개발 검증도 함께 알아보자.
초전도체 란?
초전도란 특정 온도에서 저항이 급격히 낮아지는 현상이다. 이와 같이 전기저항을 상실한 물체를 초전도체(superconductor)라고 부른다.
초전도체의 특징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 전기저항 없이 전류를 무제한으로 흘려보낼 수 있다.
● 강한 자기장 형성이 가능하다.
기존의 초전도체 개발을 위해서는 모두 극저온이나 초고압 환경에서 이루어졌지만, 이번 이슈가 되고 있는 퀸텀에너지연구서에서 만들어낸 초전도체 물질인 LK-99는 일상 환경인 상온, 상압에서 초전도체를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LK-99 란?
LK-99는 연구진의 성에서 따온 명칭으로, 국내 벤처 퀸텀에너지연구소에서 만들어낸 초전도체이다. 연구진은 고려대 이론물리화학연구실 출신들로, 2008년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개발된 LK-99는 세 단계에 걸쳐 만들었다고 논문에 기록되어 있다.
현재 세계 각국 연구 기관에서 공개된 제조 방법을 통해 검증이 진행 중이다. 즉, 아직 사기극인지 진실인지는 수면 위로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중국과 미국에서는 시뮬레이션 결과 이론상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고 그 바람에 더 이슈가 되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
초전도체 활용 예시
● 자기 부상열차 : 빠르고 경제적인 교통수단 활용
● 양자컴퓨터
● 초고속 컴퓨터 : 높은 속도, 낮은 에너지 소비의 컴퓨터 성능 향상
● 장거리 무손실 충전 : 전력 손실 없이 에너지 전달
● 자기 공명 영상(MRI) : 극저온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어, 평화로운 검사 가능
초전도체로 실생활 활용 모든 예시들에 대해 지금도 있지 않나? 할 수 있지만, 이 모든 게 엄청난 개발 속도와 경제적인 비용으로 구축이 가능하고 안정성과 효율성은 극대화되기 때문에 생산성도 증가한다는 것이다.
LK-99 조작, 사기설
1911년 네덜란드에서 초전도 현상을 처음 발견했고, 이 연구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이후 많은 과학자들이 극저온이나 초고압을 극복하지 못한 채, 연구가 지속됐다.
문제는 국내에서 개발된 초전도체가 상온이라는 것이다. 기존에 상온 초전도체 개발을 주장한 학자는 모두 거짓으로 판명이 났기 때문에, LK-99도 조작, 사기설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LK-99 관련 주
초전도체 LK-99의 관련주는 아래가 대표적이다.
● 서남 : 고자장 자석 제조기술
● 덕성 : 초전도마그네트 프로젝트 참여
● 모비스 : 초전도 코일 퀜지검출용 고전압 신호처리 시스템 설계
● 파워로직스 : 퀸텀에너지연구소의 지분 보유
에너지와 자원 부족, 체감하는 기후 변화와 환경문제 등 많은 문제들이 해결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모두가 열광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아직은 중립 기어하고 설레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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