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준비하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이어트 혹은 근력증가를 위한 운동에도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지 않으면 금방 흥미를 잃고는 하는데, 운동을 하는데 살이 빠지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이유를 공유하려고 한다.
01. 단백질 부족
모든 세포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운동을 하면서 단백질을 채워줘야, 근육량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또 운동 후 근육 회복에도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해 줘야 한다.
단백질 권장량 = 1kg당 0.8g
하지만, 운동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1kg당 1g ~ 2g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몸무게가 50kg인 경우 최소 40g에서, 최대 효과를 위해서는 100g까지 권장된다.
02. 근력 운동 < 유산소 운동
살을 빼려고 근력운동 없이 유산소 운동만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헬스장이 낯선 경우 기구를 쓰기 어렵기 때문에 러닝머신, 자전거만 타고 샤워하고 집에 가는 경우를 많이 봤다. 하지만 맨손운동이라도 근력을 사용하는 운동을 해주는 게 오히려 다이어트에 좋다.
성인 기준 일주일 150분 정도 유산소 운동으로 채우고, 남은 시간은 근력운동으로 채워가며 본인의 밸런스를 찾는 것이 좋다. 근력운동 시작 전후로 20분씩 유산소를 넣어주는 게 베스트가 아닐까 싶다.
03. 칼로리 섭취 부족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을 줄이는 경우가 있다. 단기적으로는 살이 빠질 수 있지만, 건강한 방법이 아니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결코 좋지 않다. 결국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려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뀔 수 있고, 요요가 정말 쉽게 온다.
운동을 할 때 적정한 탄수화물이 없는 경우, 우리 몸은 단백질을 가져와 열량을 소비한다. 운동을 하면서도 근손실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살만 빼는 것이 목적이라면 공복 운동도 좋지만, 근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라면 단백질 소모를 줄이기 위해 바나나 1개 정도의 탄수화물은 채워주고 운동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수면시간을 충분히 채워주기, 근력운동 중간중간 수분 채워주기 등 좋은 습관을 함께해서 건강한 몸을 가꾸는데 도움 되면 좋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