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달앱을 사용하여 주문하고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배달앱을 사용하는 가맹업체들에게는 엄청난 수수료가 부담되고 그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듣곤 한다.
얼마 전 알게 된 서울 공공배달서비스 서울배달서비스를 통해 10% 할인받고 배달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여 공유하려고 한다.
서울배달플러스
제로배달유니온에서 서울배달플러스로 명칭이 변경된 서울 공공 배달 서비스는 소상공인에게는 다른 타 배달 플랫폼의 무려 10%에 육박한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줄여 부담을 줄여주고, 배달앱 전용 상품권을 할인 발행하여 소비자에게는 할인을 제공하는 착한 공공 서비스다.
● 가맹 소상공인 혜택 : 2% 이하의 최소한의 중개수수료
● 소비자 혜택 : 배달앱 전용 상품권 할인발행(7%) + 페이백(3%) + 연말정산 소득공제(30%)
서울배달플러스 플랫폼
배달의 민족, 요기요가 아닌 서울배달플러스에 가입된 6개의 플랫폼에서 위에 안내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 땡겨요
● 위메프 오
● 먹깨비
● 소문난샵
● 놀장
● 로마켓
땡겨요/ 위메프 오/ 먹깨비/ 소문난샵에서는 배달음식 주문을, 놀장과 로마켓에서는 전통시장과 마트 주문을 할 수 있다.
배달앱 상품권 구매처
서울배달플러스와 함께하는 민관협력사들에서 사용 가능한 배달앱 전용 상품권은 7%의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으며, 결제 시 3% 페이백까지 혜택 챙겨갈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무려 10%의 할인을 받는 셈이다.
6월 12일 오전 10시 30억 규모로 상품권 발행되며, 자치구 서울페이와는 다르게 상시로 많이 발행되고 규모가 크기 때문에 비교적 경쟁 없이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보유 금액 100만 원,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니 상품권 구매 시 참고하면 좋겠다.
상품권 구매는 아래 앱에서 가능하다.
● 서울페이플러스
● 신한 SOL
● 신한플레이
● 머니트리
● 티머니 페이
2023 이벤트
서울배달플러스로(땡겨요, 위메프 오, 먹깨비, 소문난샵 등)의 기존 타 배달앱 사용자들의 이전을 위해 6월 12일부터 상품권 결제 금액의 최대 20%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특별 환급 행사가 진행 중이다.
상품권 환급 혜택
● 1만 원 이상 : 2천 원
● 2만 원 이상 : 4천 원
기간 중 1인 최대 2만 원까지 환급가능하다.
소상공인에게 중개수수료의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똑똑한 서울배달플러스 앱을 통해 배달을 하며 소중한 얇은 지갑을 지켜봐야겠다.
댓글